The Personal MBA 를 읽다가 마음에 드는 문장을 찾았다.
Value Delivery - Barrier to Competition part(참조 링크) 에 적힌 문장이다.
Your competition will take of itself.
- 경쟁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마세요. 알아서 잘 될 겁니다.(gemini 해석)
- 아둥바둥 상대를 따라하고 경쟁하지 말자. 경쟁은 나와 하는 것이다.(내 의역)
문장을 보자마자 여러 생각이 겹쳤다.
다른 동료를 보며 부족한 부분, 더 잘하는 부분들을 고민하던 과거가 떠올랐다.
서비스를 서로 카피하며 아이디어를 가져가는 업계 현황이 생각났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어릴 때부터 서로 경쟁하는 사회다.
가치보단 경쟁이 익숙한 나, 업계, 사회인 셈이다.
뭔가 놓치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
경쟁보단 가치에 집중한다.
Barrier to Competition part 에서 말하는 핵심 논점이다.
Apple 과 BlackBerry 가 핸드폰 시장에서 경쟁했던 적을 이야기한다.
Apple 은 IPhone 을 통해 유저들에게 줄 수 있는 가치를 계속 발전시켰다.
BalckBerry 는 Apple 을 따라하는 데 열을 올렸다.
HP, Asus, DELL 이 열심히 노트북 경쟁을 하고 있을 때,
Apple 은 IPad 를 출시하고 또 다른 가치를 만들어 냈다.
결국 Apple은 시가총액 1등 기업, 1년에 520조원을 버는 기업이 되었다.
나는 지금 어떤 상황인가?
어떤 가치를 만들고 있는가?
어떤 시야와 관점을 가지고 일을 하고 있는가?
내가 만드는 서비스는 유저들에게 가치를 제공해주고 있는가?
단순히
남이 했던 작업이 반응이 좋아서,
이 기술이 새로 나와서,
가치보단 경쟁을 하고 있지 않았는지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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